인형 친구를 갖게 된 고아 코알라

인형 친구를 갖게 된 고아 코알라

호주의 한 고아 코알라가 인형으로부터 위안을 얻으며 어미를 잃은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다.

어미 코알라는 2016 년 9 월 퀸즐랜드 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당시 9 개월이던 새끼 코알라 셰인은 어미의 등에 업힌 상태였다.

새끼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에서 20m 떨어진 지점까지 튕겨 나가 까마귀들에게 쫓기고 있었으나 곧 구조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구조된 새끼는 “악어 사냥꾼”스티브 어윈의 가족이 운영하는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병원으로 이송됐고 이곳 의사들은 새끼가 코알라 인형의 도움으로 끔찍한 사고를 극복하고 홀로서기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부드러운 핑크 담요 위로 검은 코와 복슬복슬한 귀를 드러낸 셰인은 마치 어미를 대하듯코알라 인형의 등을 껴안았다.

“다행히 주의력이 뛰어난 구조대원이 셰인을 발견하여 여기로 데려올 수 있었다. 그렇지않았다면 너무 어려서 아생에서 하루도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다시 기회를 갖게 됐다” 고 로지부스 병원장이 말했다. AF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