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내 여군 역할 확대

일본 자위대 내 여군 역할 확대

패티렌다(Patti Renda)

일본자위대의성별제한이철폐되고인구변화로인해병력확보가어려워짐에따라전투기조종사, 탱크조종사, 연대장으로활동하는여군이증가하고있다.

톰크루즈(Tom Cruise)가출연한탑건을보고꿈을키워온미사마쓰시마(Misa Matsushima)는2018년8월훈련을마치고일본항공자위대의첫번째여성F-15 전투기조종사가됐다. 자위대가2030년까지여성인력을두배로늘릴계획을세움에따라마쓰시마는비슷한꿈을가진다른일본여성들에게귀감이되고싶어한다.

일본교도통신에따르면2015년11월일본방위성은전투기및정찰기조종사에대한성별제한을철폐하여마쓰시마(사진)를비롯한여성인력이자위대에서복무할수있는길을열었다.

한편육상자위대의한병참연대에서는여성연대장이약700명의인력을지휘하고있으며육상자위대는이제여성공격용헬리콥터조종사와탱크조종사도보유하고있다. 자위대의모든활동을지휘하고관리하는일본통합막료장은열정적이고재능있는해상자위대여군에게도중요보직에대한문호를열고있다.

일본방위성은고령화와출산율저하로병력확보에어려움이증가하고있다는점을인식하고있다.

방위성국제관계담당부대신을역임한히데시토구치(Hideshi Tokuchi)는포럼과의인터뷰에서”병력자원규모가작아지고있다”며”자위대에서여군의역할을확대하지않으면필요한병력수준을유지할수없다”고말했다.

방위성문서에따르면방위성은여성의자위대입대를독려하기위해2017년여성인력확대프로그램을마련하여”자위대여군비율을두배로확대”하기로했다.

토구치는”자위대는일본사회의축소판”이라며”일본사회에서일어나는현상이자위대에서도일어나고있으며이는자연스러운것”이라고말했다.

2017년4월교도통신보도에따르면방위성은여성인력확대프로그램을통해”여성참여를제한하는규제를철저히재검토하고철폐”하여다른주요선진국처럼여성인력을늘릴계획이다.

랜드사의일본국방분석가제프리호눙(Jeffrey Hornung)은일본의인구문제로인한이러한프로그램의필요성은특히중국과비교했을때더욱크다고말했다. 그는포럼과의인터뷰에서일본이”여성에대한의존도를높여야한다”며”공중과지상의무인장비”도더욱중요해질것이라고덧붙였다. 그는방위성이열정과재능을갖춘귀중한여군자원을확보하기위해성별제한철폐의필요성을인식했다고설명했다.

교도통신에따르면일부제한이여전히유지되고있지만방위성은여군자위대의비율을2030년까지6.5퍼센트에서9퍼센트로늘릴계획이다. 다만장비제한과노동법때문에굴착부대는여전히여군이지원할수없으며유해물질을취급하는부대에서도복무할수없다.

하지만토구치는일본자위대에서여군비율이계속확대되고환영받을것이라고결론내렸다.

그는”나날이어려워지는환경에서살아남기위해다양성이더욱존중되고있다”며”다양한관점, 아이디어, 프로그램이그어느때보다중요하다”고말했다.

패티렌다는일본에서활동하는포럼기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