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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Davidson 미국 해군 대장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독자 여러분께

테러 위협 대응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룬 인도 태평양 디펜스포럼 2018년 3분기 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테러 행위의 수와 이로 인한 사망자 수를감안할 때, 인도 태평양 군 및 안보기관들은 테러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진화하는위협을 인식하고 그에 대비, 억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적인 다자간 접근법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필리핀 내 이슬람 국가 수립 시도의 봉쇄, 인도의 싱가포르 대테러 모델 도입, 말레이시아의 귀국 테러 전사 통제 등,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최근 거둔 성공 사례에 대해 통찰력을 공유합니다. 포럼 기사는 이 지역 전역에서 사용되는 주요 전략과 전술 몇 가지를 소개하고 극단주의자들의 신념 및 공격 확산에 기여하는 복잡한 근본 상황에 대해 상세히 분석합니다.

말레이시아 육군 중령인 줄카르나인 하론(Zulkarnain Haron) 박사는 마라위의 포위 공격 및 탈환 과정을 통해 얻은 중요한 교훈을 공유합니다. 하론 박사는 이슬람 국가와 연계된 무장 세력이 필리핀 일부 지역에 어떻게 뿌리를 내렸고 필리핀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의 테러리즘 확산을 어떻게 억제했는지 분석합니다.

대니얼 K 이노우예 아시아 태평양 안보 연구소 교수인 미미 윈 버드(Miemie Winn Byrd) 박사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 등 최근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급진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버마 로힝야족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조명한 특집 기사도 있습니다. 최근 일부 정치 지도자들은 이슬람 국가 등 여러 극단주의 단체들이 동남아 지역의 많은 난민을 공략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이번 호에서는 말레이시아 소재 동남아시아 대테러 지역 센터 소속의 토마스 코루스 사무엘(Thomas Koruth Samuel)이 테러 단체들이 어떻게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같은 기술적 진보를 활용해 젊은이들을 모집하고 극단주의 활동의 중심에 투입하고 있는지 진단합니다.

인도 태평양 국가들은 마라위와 다른 나라의 성공 사례를 교훈 삼아 역사의 반복을 막고 테러가 어떤 형태로든 지역 내 다른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들 사이의 다자간 협력은 변화를 거듭하는 위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는 열쇠입니다.

이번 호가 통찰력과 새로운 생각을 제시해 드리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환영합니다. 귀하의 의견을 ipdf@ipdefenseforum.com으로 포럼 스태프에게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 S. Davidson
미국 해군 대장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