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뷰

P. S. Davidson 미국 해군 대장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독자 여러분께

여러 나라의 군대, 보안군, 정부, 민간 단체 사이에 진행되는 통일된 노력을 심도 있게 다룬 인도 태평양 디펜스 포럼 2019년 1분기 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이버 위협, 대량 살상 무기, 국제 범죄 대응 같은 복합 임무와 다차원 전쟁은 인도 태평양에서 여전히 중요 이슈입니다. 정보 공유, 우선 순위 상충, 교리와 장비의 차이, 언어 및 군사 용어의 차이 등 다양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국적 참여와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안정된 시기 또는 긴급 상황에서의 모든 작전을 항상 군대가 지휘하는 것은 아닌 만큼, 노력의 통합과 중복 업무의 감소를 위해서는 서로 효과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이번 호 포럼에서는 민군 조직 사이의 개방된 통신 라인 유지와 상호 역량 및 한계의 이해에 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재해 구호 상황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것은 바로 인도주의 단체입니다. 이들이 다양한 군 역량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경우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최대한 신속히 경감할 수 있습니다.

표지 기사에서는 호주 국립 대학교 데이비드 브루스터(David Brewster) 박사가 인도양에서 전개되는 인도와 중국 사이의 패권 경쟁을 다룹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을 비핵화로 이끌기 위해 압박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북한은 여전히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럼 이번 호에서는 전인범 전 한국 육군 중장이 미국, 한국, 그 밖에 한반도 평화를 원하는 국가들이 북한과 협상할 때 마주칠 수 있는 까다로운 문화적 문제를 설명합니다.

이번 호는 또한 태국군 평화 작전 센터 센터장 눗따뽕 깻숨보온(Nuttapong Ketsumboon)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깻숨보온 소장은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태국과 미국이 공동 주최한 코브라 골드 2018 다국적 훈련에 이어 태국이 국제 평화 유지 활동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러시아의 주둔은 이미 치열한 인도 태평양의 패권 및 영향력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이 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러시아의 야심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호는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러시아의 노력, 그리고 러시아의 이러한 지역적 야심을 무너트릴 수 있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번 호를 통해 통일된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창출되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귀하의 의견을 포럼 스태프 이메일  ipdf@ipdefenseforum.com으로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 S. Davidson
미국 해군 대장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