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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PAC: 인도 태평양 군 지도자들이 꼽는 미래를 위한 다자간 협력의 핵심

LANPAC: 인도 태평양 군 지도자들이 꼽는 미래를 위한 다자간 협력의 핵심

포럼 스태프

대도시, 비동적 전쟁, 사이버 슈퍼 강대국 내의 다중 영역 작전. 2018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제6차 태평양 지상군(LANPAC) 연례 심포지엄 및 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논의한 인도 태평양 군대의 공통 과제 중 일부다.

이들 과제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미육군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로버트 B 브라운 대장(사진)이 지적한 바와 같이 다자간 접근법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점이다. 미육군 협회 지상전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 브라운 사령관은 “이 복잡한 세계에서는 다자간 해법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LANPAC 2018에는 인도 태평양 26개국의 군 지휘관을 비롯하여 방위 산업과 육군 관계자 1600여 명이 참가하여 미래 과제를 논의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어떤 과제도 한 나라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 혼자서 처리하려 해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스리랑카 육군 마헤시 세나나야케 중장은 “LANPAC은 연결을 위해 필요한 플랫폼”이라며 “여기서 구축한 관계를 통해 이웃 국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호주부터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네시아, 한국, 몽골, 네팔, 대만, 피지, 바누아투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했다. 3일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사이버 공격, 인도주의적 지원, 재해 구호 임무 등 다양한 사안에 걸쳐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리더십 개발, 다자간 접근법을 논의했다.

미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 제임스 디커슨 중장은 미래 분쟁의 경우 “영역을 특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커슨 중장은 자신의 상관인 미전략사령부 사령관 존 하이튼 대장을 인용하여 정보, 사이버, 우주와 같은 비동적 활동은 경계가 없이 모든 유형의 군 작전에 연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 전쟁 같은 것은 없다. 그냥 전쟁일 뿐이다. 사이버 전쟁 같은 것도 없다. 단지 전쟁일 뿐”이라며

이러한 과제를 영역 관점이 아니라 적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정보 작전은 모든 임무 단계에서 통합하고 모든 영역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육군 물자사령부 사령관 거스 페르나 대장은, 미국이 2018년 7월 육군 미래사령부를 출범하여 4성 장군의 지휘 아래 미군이 “미래 분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고 미국과 파트너들이 미래 요건에 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나 사령관은 “미래의 적은 정부의 관료주의나 자금 제약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좋은 아이디어를 취해서 원하는 곳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도 않을 것”이라며 “성공하려면 변화를 평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미래사령부는 미래 작전 환경, 위협, 기술을 통합하여 미래의 군 요건, 조직, 물자 역량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미육군을 현대화할 전망이다. 페르나 장군은 “파트너들은 미국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며 미국이 원하는 것은 파트너가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인력과 장비를 갖추는 것인 만큼, 미국은 어떠한 적과도 싸울 수 있는 역량을 전 세계 파트너에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회의를 통해 우리는 관계를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여러 팀이 단순히 한데 모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이 되어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는 연설에서 브라운 사령관은 “패널 토의에서 국제 파트너들이 훌륭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다자간 접근법에 대한 논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 상호운용성은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