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천명

UN,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천명

포럼 스태프

UN 안전보장이사회는 김정은이 지시한 최근 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준비하며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채널 뉴스아시아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의 지지를 포함한 만장일치 성명서를 통해 2017년 5월 21일 이루어진 북한의 시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UN 제재위원회에게 2016년 채택된 일련의 강력한 제재를 실행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또한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제한하고 이처럼 “고도로 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중단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제재를 비롯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일본, 한국은 북한에 의한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채널 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주 UN 미국 대사는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성명서 초안에 합의했지만 결의안의 문구에 대해서는 최종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MSNBC에게 “같은 영화가 반복되는 셈이다. 그는(김정은) 계속 시험하고 있다”며 “우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의 행동을 제한하기 위한 제재의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비관론자들의 주장을 인정했다.

그녀는 MSNBC와의 인터뷰 중 “국제 사회 전체가 한 목소리를 낼 때 효과가 있다”며 “북한은 섬이고 우리 모두가 북한에 반대하며 북한이 행동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북한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2017년 5월 16일 조태율 주 UN 한국 대사(중앙), 코로 베쇼 일본 대사(오른쪽), 니키 헤일리 미국 대사가 UN 본부에서 북한 상황에 대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

한국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5월 21일 평안남도 북창에서 중거리 미사일 북극성 2호를 발사했다. 한국군은 미사일이 약 500km를 비행한 후 동해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더 뉴욕 타임스 신문은 미사일이 괌의 미국 기지를 타격할 만큼 충분히 비행할 능력은 없다고 보도했다.

스테판 두자릭 UN 대변인은 북한이 올해 실시한 일련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것은 지역과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북한에게 추가 시험을 중단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할 여지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